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사업 설명회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6.13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사업 설명회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6.13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대학일자리센터와 충북대병원 임상시험센터가 협업해 ‘임상시험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충북대 졸업생 및 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7주간 진행한다. 임상시험 직무 수행을 위한 이론 교육, 의·약학 임상시험에 관련된 실무 실습 기반 프로그램, 임상시험센터와 임상시험 위탁기관과 연계한 현장 실습 등을 교육한다.

약 30여명이 참여하는 이 교육은 별도의 기업체 업무 교육이 필요 없는 기초 경력자 수준의 임상시험 인력 양성을 목표로 운영된다. 교육비는 무료다.

김찬중 대학일자리센터장은 “지역 대학의 제약·바이오 생명 분야 취업률 향상과 임상시험에 대한 전문화·특화된 필요 직무 교육으로 전문적인 실무 능력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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