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6.11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가 제34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결산 심사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6.11

향후 개선책 마련 제안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문체위)가 제344회 정례회에서 경기도 문화체육관광국 및 소관 공공기관에 대한 결산 심사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문체위는 결산 심사를 통해 지난 1년간의 사업추진 실적과 예산 사용을 점검하면서 집행부에 미진한 부분에 대한 개선 마련을 촉구했다. 또 향후 바람직한 정책의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날 정윤경 부위원장은 시·군이 공모사업에 선정된 후 일반적 포기에 따른 사업예산 불용사례를 지적하며 제재방안과 개선책 마련을 제안했다.

양경석 부위원장은 남한산성세계유산센터 집행잔액 과다에 대해 언급하면서 예산 편성부터 사업의 구체적 방안과 사전행정절차 이행에 대한 집행부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외에도 위원들은 공공기관 출연금에 대한 감독부서의 기능 강화, 보조금 집행정산 철저, 코로나19로 인한 문화·체육·예술계 중장기 지원대책 검토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김달수 문체회 위원장은 “집행부와 공공기관에서는 결산 심사를 통해 지적된 사안들이 반복되지 않도록 대비책을 마련해야 한다”며 “향후 세입·세출 예산 관리에 철저를 기해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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