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6.11
경기북부청사 전경. (제공: 경기도) ⓒ천지일보 2020.6.11

비대면 온라인 화상 강의 진행
취업 연계 지원 등 혜택 제공

[천지일보 경기=손정수 기자] 경기도가 오는 19일까지 지식재산 전문인력양성·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식재산 분야 취업 희망자를 대상으로 현장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취업과 연계 지원하고자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사업이다.

올해 사업에서는 디자인보호법·상표법 등 관련법 이론, 특허정보조사, 특허명세서 작성, 상표·디자인 출원, 기술평가, 지식재산경영전략 등 실제 지식재산 업무 분야의 기초와 심화, 실습 교육을 단계적으로 받아 볼 수 있다.

특히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비대면 온라인 화상 강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오는 7월 6일부터 8월 28일까지 교육장을 방문할 필요 없이 자택에서 PC(노트북, 태블릿, 데스크톱 등)를 활용해 월~금 매일 오전 10∼4시까지 실시간으로 교육을 들을 수 있다.

교육비 및 교재는 무료이며, 80% 이상 출석한 교육생을 대상으로 월 20만원 가량의 훈련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수료생에게는 도지사 명의의 수료증 발급과 함께 지식재산 분야 취업 연계 지원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모집대상은 경기도민 또는 경기지역 대학 재학(휴학)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응시원서 및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를 구비해 오는 19일까지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경기테크노파크 지식재산 전문인력 양성 담당자를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