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낮 최고기온이 27도를 넘으며 초여름 날씨를 보인 30일 오후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한 아이가 킥보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 2020.4.3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광장 분수대에서 한 아이가 킥보드를 즐기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전날 오후 늦게부터 전국적으로 내린 비가 서서히 내리다가 낮에는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이 중국 남부지방에서 북동진하는 저기압의 영향권에 들다가 점차 벗어날 것으로 보인다.

오후부터는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이 저기압을 밀어내 점차 날씨가 개일 예정이다. 비는 오후 전국 대부분 지역에 그쳐 대체로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남부지방이 ‘좋음’, 중부지방은 ‘보통’ 단계를 각각 보이다가 오후에는 전국 대부분이 ‘좋음’ 단계로 돌아서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1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2도, 대구 21도, 부산 21도, 전주 22도, 광주 22도, 제주 21도 등이다. 낮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31도, 인천 27도, 춘천 33도, 강릉 32도, 대전 30도, 대구 31도, 부산 26도, 전주 29도, 광주 30도, 제주 26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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