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6.5
경북 의성군청. ⓒ천지일보 2020.6.5

[천지일보 의성=원민음 기자] 경북 의성군(군수 김주수)이 경상북도 ‘2019년 시·군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의성군은 시상금으로 1억원의 상사업비를 받으며, 누적 총 20억 5000만원의 상사업비를 확보했다.

경북도 시군평가는 매년 23개 시·군을 시부와 군부 2개 그룹으로 나눠 국정과 도정의 추진성과를 함께 평가했다.

평가는 ▲국민이 주인인 정부 ▲더불어 잘사는 경제 ▲내 삶을 책임지는 국가 ▲고르게 발전하는 지역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도 주요시책 등 6개 분야 104개 세부지표를 토대로 종합평가로 이뤄졌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평가에 대비한 준비상황 보고회와 부진지표 보고회 등을 추진하며 평가 실적향상에 노력해왔다”며 “이를 바탕으로 군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은 지난 2010년부터 올해까지 8회의 최우수 기관 선정, 2회의 우수기관 선정으로 10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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