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6.5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제공: 무안군) ⓒ천지일보 2020.6.5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지난 4일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주요 현안사업이 중앙투자심사에서 통과될 수 있도록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재정법 제37조에 따라 행정안전부에서 기초지자체의 200억원 이상 신규 투자사업에 대해 타당성을 심사하는 제도로써 사전에 사업내용과 필요성을 충분히 검토해 중앙투자심사에서 승인될 수 있도록 설명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 의뢰된 사업은 총 3개 사업으로 먼저 침체한 무안읍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10개의 생활 SOC 복합시설을 건립하는 무안 복합문화센터 건립사업(377억원)과 남악과 오룡 주민의 생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남악신도시 체육시설 확충사업(322억원)이다.

또 기후변화와 연작 장애에 대응하고 신기술과 첨단농업을 보급하기 위해 추진되는 무안군 첨단 농업복합단지 조성사업(372억원)이 포함됐다.
  
김산 군수는 “3개 사업 모두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편의 증진, 미래농업 기반구축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으로 중앙투자심사 통과와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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