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오후 한국남동발전 본사 인근에서 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6.5
4일 오후 한국남동발전 본사 인근에서 직원들이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공: 한국남동발전) ⓒ천지일보 2020.6.5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남동발전(KOEN)은 4일 진주 본사에서 ‘제25회 환경의 날’을 맞아 환경보전 인식개선을 위한 ‘3-Green 캠페인’을 시행했다고 5일 밝혔다.

3-Green 캠페인은 환경정화활동(Green Cleaning), 계단이용운동 (Green Step), 잔반줄이기 운동(Green Lunch)으로 구성됐다.

‘세계 환경의 날’은 유엔이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열린 제27차 총회에서 6월 5일을 기념일로 제정했고 이후 매년 주제를 선정해 세계 각지에서 이 날을 기념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1996년부터 법정기념일로 지정해 매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에는 지난 4일 환경부 주관으로 기념식을 개최했다.

KOEN은 올해 환경의 날 주제인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해 본사 소재지인 경남 진주시의 멸종위기종인 수달 등 전사업소 인근지역의 대표적인 멸종위기종을 선정해 서식지를 중심으로 전직원 합동 환경정화활동인 ‘Green Cleaning’을 시행했다.

유향열 남동발전 사장은 “앞으로도 한국남동발전은 환경경영을 기업경영 최우선가치로 인식해 친환경적인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뿐만 아니라 멸종위기종 보호활동에도 앞장서는 발전공기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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