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의회가 2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서정진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순천시의회가 2일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 가운데 서정진 의장이 개회사를 하고 있다. (제공: 순천시의회) ⓒ천지일보 2020.6.2

[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순천시의회(의장 서정진)가 2일 본회의를 열어 제242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12일까지 11일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정례회에서는 2019 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과 각종 조례안을 처리할 예정이다.

특히 2019 회계연도 결산 승인은 한 해 동안 순천시에서 사용한 예산이 적정하게 집행됐는가를 심사하는 최종 단계로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이현재)의 심의를 거쳐 정례회 마지막 날인 12일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할 예정이다. 

서정진 의장은 개회사에서 “본격적인 영농이 시작되는 6월을 맞아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의 적기 영농을 위한 지원과 농·어업인 공익수당의 차질 없는 지급”을 당부했다.

또 “전 세계를 휩쓴 코로나19 폭풍은 이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열고 있다”면서 “우리 모두 방역의 주체가 되어 생활 속에서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방역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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