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혁 증량… 최근 모습 보니

이준혁 증량… 최근 모습 보니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영화 ‘야구소녀’에 출연하는 이준혁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이준혁은 2020 최고의 화제작 ‘야구소녀’를 통해 충무로에 컴백한다.

이준혁은 ‘시크릿 가든’ ‘시티헌터’ ‘내 생애 봄날’ ‘비밀의 숲’ ‘파랑새의 집’ ‘60일, 지정생존자’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통해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을 과시하며 독보적인 필모그래피를 쌓아 오고 있는 배우다.

영화 ‘야구소녀’는 고교 야구팀의 유일한 여자이자 시속 130㎞ 강속구로 ‘천재 야구소녀’라는 별명을 지닌 ‘주수인’(이주영 분)이 졸업을 앞두고 프로를 향한 도전과 현실의 벽을 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담은 여성 성장 드라마다.

이준혁은 극중 프로 진출에 실패한 고교 야구부 코치 ‘최진태’ 역을 맡았다.

이준혁은 고교 야구부 코치 ‘진태’로 기존과는 달라 보이는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촬영 전 한달 동안 체중을 증량했다고 한다.

‘야구소녀’의 최윤태 감독은 “이준혁 배우는 이주영 배우와 함께 훈련을 했었다. 많은 분량은 아니었지만 배팅하는 모습이 영화에 나와 이준혁 배우가 자신도 훈련을 하겠다며 먼저 제안을 해주었다. 이준혁 배우의 세심한 배려가 있었다”고 전했다.

고교 야구부 코치 ‘최진태’로 변신, 관객들과 함께 천재 야구소녀 ‘주수인’을 응원하게 만드는 이준혁의 훈훈한 매력이 돋보이는 ‘야구소녀’는 오는 18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