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옥.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2.24
국민연금공단 본부 사옥. (제공: 국민연금공단) ⓒ천지일보 2019.12.24

[천지일보=전대웅 기자] 국민연금공단 중앙노후준비센터가 29일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 비대면(온라인) 노후준비 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노후준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비대면 교육이 중요해짐에 따라 온라인 노후준비 교육을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으며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약식으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앞으로 ▲노후준비서비스 비대면 교육 강화 지원 ▲노후준비와 평생교육에 대한 홍보 협력 강화 ▲기타 다양한 대국민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노후준비 온라인 교육 서비스는 오는 6월부터 국가평생학습 포털 ‘늘배움’을 통해 재무, 건강, 대인관계, 여가 등 총 23개의 강좌를 제공하며 9~11월에는 학습이벤트도 시행할 계획이다.

공단은 국민의 행복하고 안정된 노후준비 지원을 위해 지난 2006년부터 노후준비서비스 전문인력을 자체 양성해 502만 9000여명의 국민에게 교육 또는 상담을 제공하고 있다.

또 ‘내연금’ 사이트(csa.nps.or.kr)와 ‘내곁에 국민연금’ 모바일앱 운영을 통한 노후준비 자가진단, 공사연금 통합조회 등 온라인 서비스 확대에도 노력하고 있다.

나영희 중앙노후준비센터장은 “12년간의 노후준비 서비스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가평생교육진흥원과의 협력을 통해 대국민 교육 서비스를 차질 없이 수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