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 전경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5.26
공주대학교 전경 (제공: 공주대학교)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임경호)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0년도‘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 충청권역 진단·기획기관에 선정돼 4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됐다.

‘생활혁신형 기술개발사업’은 소상공인이 즉시 적용 가능한 기술·제품·공정·서비스 등의 개선을 위한 기술진단·기획(컨설팅) 및 상용화 기술개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단계(2개월, 과제당 500만원)에서는 20여개의 진단·기획과제를 모집 후, 2단계(6개월, 과제당 3000만원)는 R&D과제를 지원한다. 오는 6월에 세부 과제에 대한 모집 공고가 있을 예정이다.

이번 진단·기획기관으로 선정된 공주대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는 매년 충청지역 중소벤처기업부 기술개발사업에서 최대 규모의 사업비를 수주하고 있다. 대학과 연구개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의 R&D 발굴, 연구자 매칭, 애로기술 및 연구개발역량을 키워 나가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박성영 중소기업산학협력센터장은 “우리 대학이 소상공인 맞춤연구개발(R&D)과제 등을 발굴·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 고용창출 등 지역 산업 발전을 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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