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규제혁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7일 오전 8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일반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강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해당 포스터. (제공: 부산시)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규제혁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7일 오전 8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일반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강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해당 포스터. (제공: 부산시)

 

규제혁신 우수사례 전파하고 규제발굴 분위기 확산

[천지일보 부산=강태우 기자] 부산시가 포스트 코로나 대응 전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획기적인 규제혁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27일 오전 8시 시청 1층 로비에서 일반시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규제혁신강화 홍보 캠페인’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 중인 규제혁파의 날을 맞이해 진행한다. ‘스마트 규제혁신, 더 과감하게 더 빠르게!’를 주제로 내걸어 규제혁신의 구체적 성과창출과 체감도 향상을 위한 과감하고 선제적인 규제 혁파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했다. 순서는 규제혁신 홍보, 기념품 및 홍보물 배부 등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지난 20일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3단계 대응전략을 마련해 대대적인 규제혁신에 돌입했다. 시는 코로나19로 침체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기업 규제 현장 밀착 컨설팅·발굴 ▲발굴부터 개선까지 全단계별 피드백 강화 ▲포스트코로나 대응 디지털 경제 및 비대면 경제 분야 집중 발굴 ▲처리기한 단축 및 규제집중 발굴기간 운영 등으로 신속·밀도감 있는 추진에 초점을 뒀다. 또 과감한 규제혁신을 통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단계별 전략을 추진한다.

시는 이날 기업, 주민참여단, 관계기관 등과 합동으로 ‘규제혁파 보고회’를 열어 기업 등의 건의과제에 대한 빠른 해결을 모색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신속한 대응에 박차를 가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기업에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듣고 개선해나가는 ‘찾아가는 현장규제신고센터’와 공무원의 규제혁신 과제발굴 추진 시 컨설팅을 지원하는 ‘규제혁신 전문 컨설팅단’의 운영을 홍보할 것”이라며 “규제혁신 우수사례를 전파해 촘촘하고 대대적인 규제발굴 분위기를 확산하고자 캠페인을 추진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부산시는 규제혁신 추진성과 홍보 및 의지를 재확인하는 캠페인을 시작으로 부산시민의 생활 속 불편사항을 해소하고 지역기업 애로사항을 개선해 지역경제 활력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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