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유현정 생활과학대학 학장과 ㈔이재민사랑본부 박연수 공동대표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5.25
왼쪽 유현정 생활과학대학 학장과 ㈔이재민사랑본부 박연수 공동대표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생활과학대학이 ㈔이재민사랑본부(대표: 박연수, 주재헌, 김겸훈, 이재은)와 25일 오후 3시 생활과학대학 본관에서 지역 네트워크 활성화 및 Life PLUS 공동사업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 협약식을 통해 기관 간의 네트워크 형성과 복지 사각지대의 이재민 가정의 아동, 청소년 대상 맞춤형 멘토링 사업 등을 구상하는 등 보호대상 계층 지역민에게 향상된 질적 서비스를 제공할 것을 약속했다.

이번 사업을 통해 양 측은 지역사회 내의 코로나 19 바이러스로 인한 재난 피해 가정의 아동, 청소년을 발굴하여 충북대학교 아동복지학과 재학생 중 동일 분야의 봉사활동 경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하여 찾아가는 멘토링 활동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충북대학교 생활과학대학 유현정 학장, 김지영 부학장, 아동복지학과 신나리 교수, 홍성길 행정실장, 김대중 팀장, 이연지 조교가 참석하였으며, ㈔이재민사랑본부에서는 박연수 공동대표, 송미연 간사가 참석했다.

한편 본 사업은 국립대학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생활과학대학 ‘Life Solution Center’ 사업으로 보호대상 계층(아동·청소년)을 집중 대상으로 삶의 질 향상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기 위한 생활역량강화 교육지원 및 Life Solution 컨설팅 사업이다.

‘Life Solution’ 사업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재난 상태에서 아동·청소년이 경험하게 될 스트레스 해소와 삶의 안정화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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