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대진 교수. (제공: KBS)ⓒ천지일보 2020.5.25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대진 교수. (제공: KBS)ⓒ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4회 여수음악제’ 음악감독으로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김대진 교수가 선임됐다.

김대진 교수는 “클래식 교육에 초점을 맞춰 진행되는 여수음악제는 저에게 늘 관심의 대상이었다”며 “무엇보다 음악교육에 많은 힘을 기울이고 있는 축제에 음악감독으로 기여할 수 있게 돼 큰 영광”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여수음악제는 타지역 클래식 축제와 달리 3개월 동안 음악학교를 통해 단원들을 교육하고 무대를 만드는 사업이다. 여수 지역 음악 꿈나무들은 KBS교향악단 단원 및 최정상 연주자들과 함께 연습하고 직접 교육을 받고, 여수음악제 기간 함께 무대에 오르게 된다.

‘KBS교향악단과 함께하는 제4회 여수음악제’는 본격적으로 오는 6월부터 선발된 아이들에게 교육을 진행하고, 8월 29일 여수음악제에서 다양한 공연에 출연기회를 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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