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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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해 5월 25일부터 6월 30일까지 횡성 댐 상류의 오염원 관리를 위해 갑천ㆍ청일 소재 사업장의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지도점검을 한다.

군은 하천수질을 관리하기 위하여 횡성 댐으로 유입되는 상류에 위치한 사업장을 중점으로 방류되는 오수 관리를 위해 13개소의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의 개인하수처리시설 점검을 한다.

또한 필요 시 시설의 신규설치와 위탁관리 유도 등 사업주에게 적극적인 수질관리를 독려할 계획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개인하수처리시설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 개인하수처리시설 적정설치여부, 오수 무단배출 여부, 오수처리시설 정상가동 여부와 전원을 끄는 행위, 오수처리시설 내부청소 이행 실태 등이다.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 지도∙계도 등 즉시 현지 시정조치하고 운영∙관리 기준 위반자는 개선명령과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

임광식 환경산림과장은 “정기점검을 통해 발생오수의 적정처리를 유도해 횡성댐 상수원의 깨끗한 수질환경 보전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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