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헤리아떼 자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헤리아떼) ⓒ천지일보 2020.5.22
지난 21일 ㈜헤리아떼 자사에서 열린 기부물품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헤리아떼) ⓒ천지일보 2020.5.22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화장품 및 건강기능식품 생산·유통업체인 ㈜헤리아떼(대표회장 변준서)가 지난 21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써달라”며 푸르미가족봉사단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단체에 썬크림 치약 등이 담겨 있는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500세트씩 기부했다.

이날 자사에서 진행된 기부물품 전달식은 변준서 대표회장을 대신해 전 사영선 대표와 오석봉 자문위원 등 관련 대표들이 참석해 가용섭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 회장과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 단장에게 전달했다.

전달된 기부물품은 자사에서 제조·판매하는 자외선 차단제 모이스트 에센셜 uv푸로텍션 1000개(시가 3600만원)와 잇몸치약1000개(시가 1200만원) 등이다.

이번 기부는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기업들이 어려움을 격고 있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기업이념에 따라 ‘어려울수록 소외된 이웃에게 시선을 돌리지 않고 가까이 다가간다’는 실천을 통해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1일 ㈜헤리아떼에서
지난 21일 ㈜헤리아떼에서 "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써달라”며 푸르미가족봉사단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단체에 썬크림 치약 등이 담겨 있는 5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각각 500세트씩 기부식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헤리아떼) ⓒ천지일보 2020.5.22

가용섭 전국소년소녀가장돕기 인천시민연합 회장은 “지난 수 년 동안 장학금과 쌀·라면·화장품, 생활용품 등을 후원해 주셔서 어려운 이웃들에게 꿈과 희망을 준 박준서 회장님과 사업자 사장님들에게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물품을 어려운 이웃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

박위광 푸르미가족봉사단 단장도 “꼭 좋은 일에 쓰겠다. 늘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물심양면 도움을 주시는 ‘주식회사 헤리아떼’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변준서 헤리아떼 대표회장은 “어려울 때 일수록 소외된 이웃을 돌보는 마음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앞으로도 기부하는 일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홀트아동복지 후원 및 자사 제품과 쌀과 라면 등을 인천기초단체로 기부하는 일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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