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다 정선아.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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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정선=이현복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사장 전종남)이 생활 속 무형문화재 발전 사업 일환으로 ‘생활 속의 아리랑 아라리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단에서는 정선아리랑을 기반으로 하는 무형문화재 인문학 체험과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생활속의 아리랑 아라리오 프로그램 참가자를 오는 5월 29일까지 모집하고 있으며 아리랑을 포함한 무형문화재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정선아리랑문화재단에서 방문과 우편, 이메일로 접수 받고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문화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생활속의 아리랑 아라리오 프로그램은 정선아리랑 전수관에서 오는 6월 3일부터 10월 17일까지 4회에 걸쳐 진행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무형문화유산의 중요성, 강원도 무형문화재의 회고와 전망, 유네스코 무형문화유산의 이해, 아리랑 전승과 디아스포라 아리랑, 영화 아리랑과 감독 나운규 등 무형문화재와 아리랑과 함께 우리나라 3대 아리랑과 정선아리랑에 대한 특강을 진행한다.

또한 뗏목과 정선 동강, 폐광지역에 대한 강연과 석탄 역사 문화탐방, 막장 담그기 등 토속음식 체험은 물론 정선아리랑과 춤사위, 아라리 가사 짓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전종남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일반인들이 정선아리랑 등 전통문화와 지역문화재를 쉽게 접근할 수 있는 프로그램 운영에 만전을 기하는 것은 물론 정선아리랑의 전승·보존과 세계화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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