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임문식 기자] 한나라당 정두언 최고위원은 24일 북한을 옹호하고 두둔하는 세력을 진보라는 이름으로 불러서는 안 된다는 견해를 밝혔다.

그는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공산주의는) 동구 공산권이 몰락하면서 역사상 시대착오적인 정치주의로 판명 났는데 그런 생각을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진보라고 할 수 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고 말했다.

안상수 대표도 “종북좌파를 진보라고 부르는 것이 옳지 않다는 주장은 타당성이 있다”며 정 최고위원의 주장에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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