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현신 천안시 동남구청장이 19일 환경정비사업에 애쓰는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20
곽현신 천안시 동남구청장이 19일 환경정비사업에 애쓰는 도로보수원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노고를 격려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20

박용원 “해마다 도로보수원 사업량 증가”
곽현신 “안전·쾌적한 도로환경 제공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시 곽현신 동남구청장이 지난 19일 도로이용 운전자·보행자의 시야확보와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환경정비에 애쓰는 도로보수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곽 구청장은 동남구 도로보수원 20명과 오찬을 함께하며 천안 시내 및 시외권역을 대상으로 예초·제초작업 중인 도로보수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했다.

도로보수원들을 대표해 박용원 반장은 “해마다 도로보수원들의 사업량이 증가하는 추세”라면서 “가로수 식재부분에 대한 제초작업은 도시건설사업소가 담당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건의했다.

동남구 도로보수원들은 천안대로 등 관내 45개 노선 약 200㎞를 대상으로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관내 마을 진입도로는 각 읍․면․동에서 자체적으로 예초작업하도록 조치해 통행차량과 보행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진력을 다할 계획이다.

곽현신 구청장은 “올해는 3~4월의 기온 상승과 적절한 비가 내려 예년에 비해 풀이 일찍 자라 도로 보수작업과 병행하느라 고생이 많았다”면서 “시민의 안전을 위해 도로변 환경정비작업에 최선을 다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환경정비작업을 정기적으로 실시해 천안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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