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원시가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참여형 문화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을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0.5.19
전북 남원시가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참여형 문화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우리소리 한마당 공연을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제공: 남원시) ⓒ천지일보 2020.5.19

화~금 오후 2시 공연

[천지일보 남원=김도은 기자] 전북 남원시(시장 이환주)가 관광객과 시민에게 더욱 생동감 있는 참여형 문화관광을 제공하기 위해 5~11월 평일 오후 2시에 다양한 공연을 광한루원 완월정에서 선보인다고 19일 밝혔다.

화요일 남원시립농악단의 ‘흥겨운 농악한마당’을 시작으로 수요일 남원시립국악단의 ‘광한루원 전통 소리청’, 목요일 국립국악원의 ‘광한루원 음악회’, 마지막으로 금요일에는 ‘판소리, 국악가요’ 공연으로 농악, 판소리, 국악 등 다양한 우리의 소리가 공연된다.

또한 매주 주말에는 춘향테마파크에서 광한루까지 거리 퍼레이드와 춘향전을 토대로 구성한 마당극으로 구성된 ‘신관사또 부임행차’가 펼쳐진다.

관광시설사업소장은 “실내시설 방문 시에는 반드시 마스크 착용과 출입자 전원 발열체크, 출입자 명부 작성 등을 의무로 하고 소독과 방역 및 점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에서 코로나19 관련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함에 따라 남원시는 지난 6일 향토박물관을 재개관하고 19일 항공우주천문대, 춘향문화예술회관, 춘향관도 재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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