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대한불교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출처: 대한불교조계종 기관지 불교신문)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원행스님이 14일 정운진 스리랑카 신임 대사에게 “양국 불교계 교류 협력을 위해 힘 써달라”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원행스님은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4층 접견실에서 정 대사의 예방을 받고 “불교 국가인 스리랑카 한국 대사로 취임한 것을 축하한다”며 “한국과 스리랑카의 우호 증진과 교류 협력을 위해 많은 역할을 해주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정 대사는 양국의 활발한 우호 관계를 위해 조계종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정 대사는 “부임하기 전 총무원장 스님을 찾아뵙고 싶었다”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종식 된 후 기회가 되면 총무원장 스님을 스리랑카에서 뵐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바랐다.

예방 자리에는 조계종 문화부장 오심수님과 사회부장 덕조스님 등이 함께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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