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오후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4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오후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4

‘중앙시장을 찾아 민생현장·지역경제 확인’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최선 다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지난 13일 오후 충남 천안시를 방문해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사항과 민생현장을 점검했다.

14일 천안시에 따르면 윤 차관은 천안시청을 찾아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과 관련 공무원들을 만나 긴급재난지원금 관련 추진현황과 코로나19 관련 이태원 발 유흥시설 대응방안 등을 보고 받았다. 이어 긴급재난지원금 추진부서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후에는 청룡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오는 18일부터 긴급재난지원금 선불카드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급됨에 따른 준비상황을 살피고, 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동향을 확인했다.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오후 천안시 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동향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4
윤종인 행정안전부 차관이 13일 오후 천안시 중앙시장을 찾아 코로나19 관련 민생현장을 둘러보며 지역경제 동향을 확인하고 있다. (제공: 천안시) ⓒ천지일보 2020.5.14

천안시는 원활하고 신속한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해 전담TF팀과 별도의 콜센터(521-3000)를 구성하고, 28만 4559세대를 대상으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다.

구만섭 천안시 부시장은 “윤종인 차관을 비롯한 내빈 여러분이 천안시를 방문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천안시는 정부 정책에 맞춰 TF팀을 구성해 긴급재난지원금 지급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