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12일 한왕기 평창군수(가운데)가 평창읍 중리에 설립된 도문화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0.5.1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12일 한왕기 평창군수(가운데)가 평창읍 중리에 설립된 도문화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평창군청) ⓒ천지일보 2020.5.12

[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군수 한왕기)은 5월 12일(화) 평창돌문화체험관을 개관했다.

평창읍 중리 일원에 조성된 평창돌문화체험관은 사업비 79억원이 투입돼 지하1층, 지상2층, 연면적 1730㎡ 규모로 지어졌으며 지난 2017월 12월 27일 착공해 2019년 11월 2일에 준공됐다.

체험관 1,2층은 어린이체험실, 체험실, 수석테마카페, 수장고, 세미나실 등의 주요시설이 갖춰졌으며 전시관 1,2층은 각각 상설전시장과 기획전시장으로 구성됐다.

체험관의 수석들은 전국의 수석 소장가들로부터 무상 또는 조건부로 기증받은 것으로 그 중 120여점은 상설과 기획전시장에 전시하고 나머지 350여 점은 수장고에 보관 중이다.

한편 평창군은 지난 4월 28일 평창돌문화체험관에서 수석 기증자 40명을 초청해 ‘평창돌문화체험관 기증 협약식’을 체결했다.

한왕기 평창군수는 “소중한 애정석을 기증해주신 기증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평창돌문화체험관이 평창의 대표적인 문화 명소로 성장하고 수석 문화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가꾸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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