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재도전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사진출처: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 홈페이지)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MBC <우리들의 일밤>의 화제의 코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가 ‘재도전 논란’으로 시청자들의 거센 비난을 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나는 가수다’에서는 제작진이 긴급회의를 통해 첫 번째 탈락자 김건모에게 재도전의 기회를 줬고 이를 받아들이는 김건모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하지만 문제는 탈락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주는 것은 ‘서바이벌’이라는 기획에 어긋난다는 것.

당초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는 가수들이 경합을 벌여 500명의 평가단에 의해 가장 낮은 점수를 얻은 가수가 탈락하고 그 빈자리를 새로운 가수가 채우는 서바이벌 형식으로 진행키로 했다.

방송 후 ‘서바이벌 나는 가수다’의 PD 사과에도 불구하고 일부 시청자들은 다음의 아고라 청원 코너를 통해 공식사과를 요구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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