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4.15 총선에서 열린민주당의 비례대표 후보로 나서 당선된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조국 아들 허위 인턴 증명서 발급 혐의’ 관련 1차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4.21
최강욱 당선인. ⓒ천지일보DB

17일 광주지역 당원 간담회 개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열린민주당이 12일 최강욱 당선인을 당대표로 선출했다.

열린민주당은 이날 당대표 경선에 단독 입후보한 최 당선인에 대한 전 당원 찬반 투표에서 최 당선인이 99.6%의 지지를 받아 당선됐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지난 11일 오전 8시부터 24시간 최 당선인에 대한 전 당원 찬반투표를 실시했다. 총 선거인수 8772명 중 6915명이 투표해 78.8%의 참여율을 보였다.

최 신임 대표는 문재인 정부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 출신으로, 21대 총선에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후보 2번을 받아 당선됐다.

그는 “열린민주당의 주인인 당원의 뜻이 실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빠른 시일 내에 지도부를 구성해 인사드리겠다”고 밝혔다.

열린민주당은 이번 주 내로 최고위원 5명과 사무총장, 당직자 등을 임명할 계획이다.

최 신임 대표는 오는 17일 광주지역 당원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전국 당원 간담회를 지역별로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