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대 국회 당선자에게 듣는다] 양기대 당선인 “일하는 국회, 국회다운 국회 만들어야”
[21대 국회 당선자에게 듣는다] 양기대 당선인 “일하는 국회, 국회다운 국회 만들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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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기대 당선인. (출처: 양기대 당선인 페이스북) ⓒ천지일보 2020.5.11
양기대 당선인. (출처: 양기대 당선인 페이스북) ⓒ천지일보 2020.5.11

민주당 양기대 광명을 당선인

“文정부 성과 입법 지원”

원스톱 동행 서비스 추진

“구로차량기지 이전도 해결”

“광명의 가치 두 배로 견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산적한 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저 양기대는 할 일은 확실히 하고 할 말은 제대로 하는 정치를 하겠습니다. 국민과 소통하면서 희망을 드리는 정치를 하고 싶어요.”

광명시장을 지낸 더불어민주당 양기대 광명을 당선인은 “21대 국회는 이전과는 전혀 다른 일하는 국회, 국회다운 국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양 당선인은 9일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국회에 등원하면 동료의원과 우선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경제위기 상황에 대처할 방안을 강구하겠다”면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온 국정과제가 구체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입법부 차원에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앞서 공약으로 발표한 ‘가정에서 병원까지 원스톱 동행 서비스’ 사업을 제1호 법안으로 발의할 예정이다.

양 당선인은 또 “가칭 ‘사회적 약자 병원동행 서비스법’을 만들어 맞벌이부부와 한부모 가정의 어린이 환자, 독거노인, 저소득 임산부 등 중위소득 150% 이하 계층을 대상으로 정기점진, 병원 진찰·치료, 의약품 처방 안내 등 가정과 병원왕래에 필요한 서비스를 국가나 지방자치단체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현안 가운데 우선 광명시 최대현안인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런 차원에서 지난달 27일 임오경 당선자(광명갑), 광명시장, 시도의원과 긴급 간담회를 하고 구로차량기지 이전 반대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협의했다. 양 당선인은 “구로차량기지 이전은 서울 구로구의 숙원사업으로 광명시민의 뜻을 무시한 채 진행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 관련된 국회의원, 지자체장과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양 당선인은 선거 기간 광명의 가치를 두 배로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그는 “이를 위해 시민의 숙원사업인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추진과 감염병관리센터·마스크공장 설립 등 공약 이행을 통해 광명시민의 일상을 변화시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광명·시흥테크노밸리 추진, 구름산지구 개발 등 각종 현안에 대한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해 시민의 기대에 부응하겠다”고 약속했다.

국회 상임위로는 국토교통위를 우선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양 당선인은 “현재 광명에는 구로차량기지 이전 문제, 광명·목동선 지하철 신설 추진, 광명·시흥 테크노밸리 사업, 하안2공공주택지구 사업 등 정부와 협의해 해결해야 할 현안이 산적하다”면서 “제가 광명시장 시절 추진한 KTX광명역에서 북한 개성 간 고속철도 건설 계획도 더욱 속도를 내야 한다. 경기도는 이미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KTX광명역~개성 고속철도 건설을 포함시켜 달라고 국토교통부에 건의해 놓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KTX광명역에서 개성을 지나 평양 신의주를 거쳐 중국과 러시아로 이어지는 유라시아대륙철도가 건설된다면, 한반도의 평화정착과 공동번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확신한다”며 “일머리를 아는 저 양기대가 이런 굵직한 사업을 국토위에서 제대로 추진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양 당선인은 이번 4.15총선 결과에 대해 “국민의 삶을 지키고 향상시키라는 준엄한 명령”이라며 “따라서 민주당은 국민께서 이번 총선에서 주신 압도적 지지가 헛되지 않도록 더욱 열심히 일해야 한다. 국민의 선택이 옮았다는 걸 증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과거 열린우리당 때 집권여당 내부가 분열되고, 자기주장만 내세우는 의원이 많아 실패했던 쓰라린 경험이 있다”면서 “이제는 집권여당으로서 책임 있는 자세로 문재인 정부가 추진해 온 국정과제가 구체적인 성과를 내고, 국민의 목소리를 국정에 제대로 반영하는 정치를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 당선인은 “새로운 마음으로 초심을 잃지 않고, 서민과 중산층, 약자를 대변하며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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