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리오가 8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3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제공: ㈜아라리오) ⓒ천지일보 2020.5.8
㈜아라리오가 8일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3000만원을 천안시복지재단에 전달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상돈 천안시장, ㈜아라리오 김문수 대표이사,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제공: ㈜아라리오) ⓒ천지일보 2020.5.8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
“고통받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 되길”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의 대표 향토기업인 ㈜아라리오가 8일 천안시복지재단에 ‘코로나19 극복’ 후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는 박상돈 천안시장을 비롯해 김갑쇠 천안시복지재단 이사장,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가 참석했으며, 기부금은 천안시복지재단을 통해 천안지역 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박상돈 천안시장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기업경영에도 큰 피해가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렇게 어려운 순간, 지역을 위한 기부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천안시도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문수 아라리오 대표이사는 “천안 향토기업으로써 지역사회 어려움 극복에 동참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의무라 생각한다”며 “후원금이 코로나19로 고통 받고 있는 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아라리오는 신세계백화점 충청점, 천안터미널, 아라리오 갤러리 및 외식업체 등을 운영하며,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지역 내 문화예술인재 양성을 위한 ‘CIKIM장학금’을 17년째 이어오고 있으며, 회사와 임직원간의 매칭그랜트를 통해 연말 지역 내 저소득층 아이들에게 선물을 전달하고 있는 초록우산 산타원정대, 천안지역사회 배구 꿈나무 지원 등이 있다. 이 밖에도 다양한 기부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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