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디딤씨앗통장’ 장학생에게 위생용품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 애경산업) ⓒ천지일보 2020.5.6
애경산업이 가정의 달을 맞아 ‘디딤씨앗통장’ 장학생에게 위생용품세트를 지원하고 있다. (제공: 애경산업) ⓒ천지일보 2020.5.6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사랑(愛)과 존경(敬)’의 기업 애경산업(대표이사 이윤규)이 사단법인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가정의 달을 맞아 애경산업이 후원하는 ‘디딤씨앗통장’ 장학생을 위해 위생용품세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애경산업은 개인위생 관리를 위해 ▲마스크 ▲손소독제 ▲샴푸 등이 포함된 약 1천만원 상당의 위생용품 200세트를 디딤씨앗통장 장학생인 기초생활수급가구 아동 200명에게 지급한다.

지난 2018년부터 ㈔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업무협약을 맺어 기초생활수급 아동 등을 위한 ‘디딤씨앗통장’ 후원을 시작했으며 코로나19로 위생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디딤씨앗통장’ 장학생들을 위해 이번 지원을 하게 됐다.

디딤씨앗통장은 저소득층 아동이 사회진출 시 준비된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이다. 저소득층 아동 보호자나 후원자가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1대1 정부매칭지원금으로 매월 최대 4만원까지 같은 금액으로 적립해준다. 애경산업과 ㈔희망을나누는사람들은 총 200명에게 지난 2018년부터 5년간 총 6억원을 지원한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개인 위생 관리가 여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에 저소득층 아동들의 위생 관리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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