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4.27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4.27

부정평가는 5.2%p 내린 32.4%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1년 6개월 만에 60대에 진입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20~24일 사흘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벌인 결과, 문 대통령의 취임 155주차 국정수행 지지율이 지난주 대비 5.4%p 오른 63.7%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5.2%p 내린 32.4%였으며, 모름·무응답은 3.9%를 기록했다.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31.3%p로, 오차범위 밖이다. 5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지난주 대비 5.8%p 오른 52.6%, 미래통합당은 0.2%p 내린 28.2%, 정의당은 0.8%p 내린 5.2%를 기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처음 이름을 올린 열린민주당은 3.3%를, 국민의당은 3.1%, 민생당은 1.2%였다. 무당층은 전주 대비 1.1%p 내린 4.5%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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