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미추홀가 2019 회계연도 결산 검사를 4월 1일부터 20일까지 마무리했다.

결산 검사위원으로는 미추홀구의회 이한형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창훈 인하대학교 교수, 김태웅·유광수 세무사, 박영기 전 공무원 등 5명이 위원으로 활동했다.

구는 2019 회계연도 총세입 7546억원, 총세출 6721억원으로 지난 회계연도보다 세입·세출 모두 증가했다.

재무제표상 자산은 1조 3191억원, 부채는 289억원으로 전년대비 자산이 271억원 증가했다.

이한형 대표위원은 “지난 1년간 계산의 과오 여부와 예산집행 효율성 등을 심사했다”며 “행정 수혜자인 주민 신뢰성을 제고하고 지방의회 재정통제수단으로 활용되도록 투명하게 결산 검사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구는 2019 회계연도 결산 내역을 다음달 31일까지 의회에 제출, 2020년도 미추홀구의회 제1차 정례회의에서 승인을 받은 뒤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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