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한집안에 고시 합격자가 다섯 명이나 있다면? 게다가 그 집안사람들이 사교육에는 별로 관심이 없다면? 이 정도면 분명히 ‘뭔가’가 있는 집안임이 틀림없다.

송영길 인천시장의 형 송하성 경기대 교수가 특별한 공부 노하우를 담은 책을 펴냈다. 저자는 “보통 학생이 열심히 공부해 우등생이 되는 방법을 찾아냈고 그것을 소개했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소개하는 방법은 요즈음 교육 현장에서 추구하는 ‘자기주도 학습법’과도 일맥상통한다. 평범한 학생들도 돈 안 들이고 실천할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저자는 1시간 예습하고 쉬는 시간에 방금 배운 과목을 3분 복습한 다음 집에 와서 1시간 복습을 해 하루 3시간 집중 공부를 하라는 ‘1.3 1.3 전략’ 등을 소개한다.

송하성 지음 / BookStar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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