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수란 기자] 대구시는 오는 7월까지 와이파이 존을 115개 지역에 확대 구축하기로 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는 2011대구세계육상대회와 대구방문의 해를 맞아 대구를 찾는 내·외국인에게 무선 인터넷 편의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특히 세계육상선수권대회 개최기간 동안에는 통신사와 상관없이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사업은 주경기장인 대구스타디움과 선수촌, 16개 대회 공식 지정호텔, 동대구역 등 주요 교통시설, 마라톤코스, 주요 관광지 등 50개 지역에 와이파이 존을 구축한다. 또 신호가 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무선중계기 증설 등 총 115개 지역에 확대 구축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