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4.17
구미시청 전경. (제공: 구미시) ⓒ천지일보 2020.4.17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

오는 22일 소등행사도

[천지일보 구미=원민음 기자] 경북 구미시가 오는 22일 ‘제12회 기후변화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기후변화주간은 코로나19로 인해 주로 온라인 캠페인으로 진행한다. 기후주간 메시지는 ‘SOS, 나의 지구를 구해줘’로 시행한다.

행사 프로그램은 ▲기후변화주간 홍보 캠페인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 등을 추진한다.

행사에는 환경부에서 운영하는 마이크로사이트에서 지구의 날과 기후변화주간에 관해 설명해주는 페이지와 기후변화증강현실(AR) 온라인 사진전을 개최한다. 또 소등행사 참여 신청과 해시태그, 인증샷 및 공유 이벤트를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지구를 위한 10분 소등행사’는 지역 공공기관과 ‘Yes 구미타워’ 등을 대상으로 소등 행사를 한다. 일반 시민은 각 가정에서 실내조명을 소등하고 전기제품 등의 사용을 10분 동안 멈추는 등 자율적으로 소등 행사에 참여 할 수 있다.

우준수 환경보전과장은 “코로나19로 시민들이 생활 전반에 관심이 커진 만큼 지구를 위한 생활 속 에너지 절약과 친환경 생활을 해야 한다”며 “기후변화로부터 자연환경을 보호하고 미래에 쾌적하고 아름다운 환경을 물려줄 수 있도록 참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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