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자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4.15
최경자 도의원.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4.15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최경자 경기도의회 제1교육위원회 (민주당, 의정부1) 의원이 의정부 발곡고의 체육관 바닥 교체를 위한 예산 2억 1788만원을 확보했다고 15일 밝혔다.

발곡고는 임대형 민자사업(BTL)으로 운영하는 BTL학교로 2009년에 준공해 올해로 11년이 경과 했으나 학교 자체예산으로 노후된 시설을 지속적으로 보수하기는 사실상 어려운 상황이었다.

지속적인 보수가 이뤄지지 않은 체육관 바닥은 이미 마모되어 탄성력이 저하되는 등의 여러 문제가 발생 됐고 이로 인한 구기종목 수업의 운영과 검도부 선수들의 훈련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었다.

제10대 경기도의원으로 제1교육위원회에서 학생들의 학습권 확보와 교육격차 해소를 위한 활동을 펼쳤던 최경자 의원은 이러한 학교의 실정을 알고 학생들의 다양하고 안전한 수업 환경과 검도부 선수들의 안정적인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해 예산 확보에 적극적으로 힘썼다.

이번 체육관 바닥 교체사업의 진행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뿐만 아니라 다양한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검도부 선수들의 능률적이고 효과적인 훈련 진행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최 의원은 “체육관 바닥 교체가 완료된 후 보다 질 높은 학습 분위기가 조성될 것이 기대된다”라며 “학생들의 학습권이 보장되는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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