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4.13
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 (출처: 리얼미터) ⓒ천지일보 2020.4.13

부정평가는 0.9% 내린 42.3%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지지율이 1년 5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리얼미터가 지난 6~10일 닷새 동안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22명을 대상으로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을 조사한 결과, 지난주 대비 0.7%p 오른 54.4%로 나타났다.

부정평가는 지난주보다 0.9% 내린 42.3%로 나타났다. 모름·무응답은 0.2%p 오른 3.3%였다.

리얼미터는 “긍정평가와 부정평가 간 차이는 12.1%p로 오차범위 밖이다. 3주 연속 오차범위 밖으로 긍정평가가 부정평가보다 높게 나타났다”고 분석했다.

정당지지율 조사는 선거법에 의거해 공표하지 않았다.

이번 여론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과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