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11일 경기도 화성시 오산동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6.0 아파트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로써 화성지역 내 감염자 수는 23명으로 늘었다.

화성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일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시 29번 확진자의 역학조사 과정에서 접촉 사실이 확인돼 3일부터 자가격리돼 왔다. 그러다 9일 증상이 발현해 10일 검사를 받고 이날 양성 판정을 통보받았다.

화성시는 질병관리본부와 A씨의 최근 이동 동선을 조사하는 한편 거주지 등을 소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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