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10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운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4.10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10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운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4.10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이 10일 온라인 개학에 따른 원격수업 운영 상황을 공유하기 위해 화상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9일부터 중학교 3학년과 고등학교 3학년을 시작으로 오는 16일 중, 고등학교 1~2학년과 초등학교 4~6학년, 20일 초등학교 1~3학년 순으로 온라인 개학할 예정이다. 이에 김천교육지원청은 각 학교에서 준비하는 원격수업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학생들이 더 효율적으로 수업할 방안에 대해 화상으로 협의했다.

이번 회의는 학교와 학급별로 진행했다. 초등학교는 e-학습터를 중심으로 논의했다. 중·고등학교는 EBS 온라인클래스를 중심으로 수업을 준비해 온라인 개학 이후 원격수업이 안정화되도록 진행했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개학과 원격수업을 진행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이번 기회에 새로운 학습 방법을 잘 체득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를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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