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가 8일 미국 LA총영사관에서 강경태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장(오른 쪽)과 김완중 LA총영사관 총영사(왼쪽)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크와 물티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 2020.4.10
8일 미국 LA총영사관에서 강경태 하이트진로 미국법인장(오른쪽)과 김완중 LA총영사관 총영사에게 마스크와 물티슈 전달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하이트진로) ⓒ천지일보 2020.4.11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하이트진로아메리카(법인장 강경태)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 지역 교민들을 대상으로 방역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 법인사옥은 LA 한인타운과 얼바인시 중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 교민들과의 교류에 힘쓰고 있다.

하이트진로아메리카는 주 로스앤젤레스 대한민국 총영사관(LA 총영사관)을 통해 마스크와 물티슈 등의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 기증한 물품들은 우리 교민들은 물론 방역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현지 공공기관 및 병원 등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강경태 하이트진로아메리카 법인장은 “코로나19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LA지역 교민들과 의료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부분들을 발굴하고 나눔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이트진로는 국내 코로나19 극복에 도움이 되기 위해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손 세정제 등의 방역 물품과 생수 등 총 12억원을 지원하는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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