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김상돈 시장이 의왕시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곡도깨비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1차 용역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4.10
r김상돈 시장이 의왕시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곡도깨비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1차 용역보고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4.10

부곡도깨비시장 특화자원 발굴 및 활성화 방안 검토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10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부곡도깨비시장 특화 활성화를 위한 1차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김상돈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는 윤미경 시의원, 박용술 부곡도깨비시장 상인회장, 전통시장 컨설팅 전문가, 의왕경찰서 교통자문위원, 관계 공무원 등 15명이 참석했다.

참석 위원들은 엠아이전략연구소(주) 김용한 소장으로부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상권분석 기초조사 결과와 부곡도깨비시장 내‘차 없는 거리’조성, 푸드박스 도입 등에 대한 결과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보고받고, 앞으로의 사업 추진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토대로 앞으로 부곡도깨비시장만의 특화자원을 발굴하고 구체적인 활성화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한 소비자의 욕구와 최근 소비경향을 반영한 품목·업종의 다양화를 시도하고, 관련법 검토 및 안정적 재원확보 방안 등을 연구해 2030년까지 중장기발전계획을 단계별로 수립해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상돈 시장은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자생력 강화와 함께 상인들의 의식전환 노력이 필요하다”면서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근 관광자원을 활용한 고객유입과 특화된 테마 개발 등이 이뤄져 부곡도깨비시장이 좀 더 활성화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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