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를 형상화한 조형물.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4.10
인천글로벌캠퍼스를 형상화한 조형물.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4.10

캠퍼스 내·외부 안내 표지판 개선작업 완료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송도 신도시에 위치한 인천글로벌캠퍼스 정문에 글로벌캠퍼스를 형상화한 조형물이 설치됐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최근 외지 방문자의 편의성제고 및 인지성 향상을 위해 정문에 ‘인천글로벌캠퍼스’라는 것을 알 수 있도록 INCHEON GLOBAL CAMPUS를 형상화한 조형물 설치하고, 캠퍼스 내·외부에 안내 표지판 개선작업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학교 강의동 등 건물마다 타 대학교처럼 도로명주소 끝자리를 활용해 건물 식별번호를 부여해 건물명(국문과 영문)을 함께 표기하여 방문객 누구나 쉽게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지하 주차장 및 건물 내부를 구획화하고 동선을 표기하는 등 방문자 편의가 향상된 방향 안내표지판을 구축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2012년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대학교 개교를 시작으로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뉴욕패션기술대학교(FIT)까지 5개의 외국대학이 운영되고 있다. 올해 3월 봄학기 기준 약 3200명이 재학 중이다.

백기훈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대표이사는 “지역사회와 더불어 외부 방문객에게 보다 친화적인 캠퍼스 환경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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