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송범석 기자] 소방방재청이 국내 지진대응 체계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기 위해 긴급 대응팀을 구성했다.

방재청은 13일 방재관리국장을 총괄 팀장으로 한 4개반, 17명으로 대응팀을 꾸렸으며 지진피해 및 응급대응 동향을 지속적으로 파악하는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응팀은 또 지진방재대책을 재점검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업무도 병행한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주로 일본의 지진 및 지진해일 발생과 대응상황을 조사 분석하고, 계속되는 여진으로 인한 한반도의 지진 해일 영향 가능성에 대해 조사하는 ‘지진방재종합상황실’도 운영한다.

방재청 관계자는 “지진과 지진해일을 대비한 신속대응체제 확립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