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썬더테크놀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4.4
㈜썬더테크놀로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탁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제공: 전주시) ⓒ천지일보 2020.4.4

복지사각지대 해소 위한 사회적 실천

[천지일보 전주=신정미 기자] ㈜썬더테크놀로지가 지난 3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힘들어하는 취약계층을 위해 성금 1000만원을 전주시 복지재단 ‘전주사람’에 기탁했다.

지난 2004년 설립된 ㈜썬더테크놀로지는 음향기술과 인클로저(enclosure) 설계기술로 경쟁력 있는 제품을 연구·개발·생산하는 음향기기 제조 전문기업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성금을 기부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전주사람’을 통해 전주형 SOS 긴급지원사업과 수급자 간병비 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를 지원하고 복지공동체를 활성화하는데 사용할 예정이다.

김관웅 ㈜썬더테크놀로지 대표이사는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나눔 활동에 동참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창희 전주사람 이사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주신 ㈜썬더테크놀로지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후원의 손길이 더 많은 기업과 단체들이 함께 나눔 문화를 만들어 나가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12월 출범한 ‘전주사람’은 전주시민의 행복을 위한 다양한 복지사업 수행을 위해 10년간 1004만원을 기부하는 희망 1004 기부릴레이와 매월 1만 1004원을 기부하는 ‘삼삼한 챌린지’를 추진해 민간재원 마련에 힘쓰고 있다.

올해의 경우 오는 5월까지 코로나19 긴급지원 성금모금 캠페인을 추진하고 기업, 가게, 단체 등이 함께 참여하는 나눔 문화 활성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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