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일본 동북부에서 발생한 강진의 여파로 인도네시아에 쓰나미가 덮쳐 주민 1명이 숨졌다.

12일 인도네시아 파푸아주 토바티섬에 쓰나미가 덮쳐 1명이 숨지고 5명이 실종됐다고 외신들이 보도했다.

외신들은 또 주택 20채가 반파되거나 침수됐고 다리가 유실되는 등 쓰나미 피해가 속출했다고 전했다.

인도네시아는 지난 2004년 지진에 뒤이은 쓰나미로 17만 명이 숨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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