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 환자가 최소 12명으로 늘어난 가운데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구로 만민중앙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 환자가 늘어난 28일 오후 서울 구로구 만민중앙교회에 적막감이 감돌고 있다. ⓒ천지일보 2020.3.28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구로구 만민중앙성결교회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로써 관악구 내 코로나19 확진자는 총 37명으로 늘었다.

2일 서울 관악구에 따르면 중앙동에 거주하는 50세 여성 만민중앙교회 신도가 이날 양성 결과를 통보받아 관악구 37번 환자가 됐다.

그는 지난달 19일 만민중앙교회 목사 최모씨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최씨는 지난달 28일 확진됐다.

관악구청은 코로나19 확진자는 국가지정병원 이송 예정이며, 추가된 확진자의 동선은 역학조사 완료 즉시 공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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