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오후 2시 46분께 일본 혼슈 센다이 동쪽 179㎞ 해역에서 일어난 규모 8.8의 지진으로 일본 동해안에 대규모 쓰나미가 발생해 큰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기상청은 “지진이 일본 동북부 해역에서 발생했고, 일본 혼슈가 쓰나미를 가로막아 우리나라에는 영향이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12일 일본기상청은 규모 7의 여진이 앞으로 한 달간 계속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으며 NHK방송은 높이가 최대 10m에 이르는 쓰나미도 다시 발생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나고야 대학 지진 화산 방재 연구센터는 “규모 5~6정도의 여진이 하루 이틀 내에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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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범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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