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모 (출처: 라디오스타)
안현모 (출처: 라디오스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통역사 안현모의 집안에 관심이 쏠린다.

안현모는 최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우리 집안에 통역사가 나를 포함해 4명이다”고 말했다.

안현모는 “외할아버지가 3개 국어를 완벽하게 하셨다”라며 “이모가 빌 게이츠가 왔을 때 통역을 하신 분”이라고 말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또한 안현모는 “또 고모라고 부르는 아빠의 사촌 동생은 우리나라에서 통역사라는 직업이 화제가 된 첫 타자였다”라며 “걸프전 당시 CNN 뉴스를 동시통역했던 분이다. 엘리자베스 여왕이 왔을 때도 옆에서 3박 4일 동안 통역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안현모는 고모가 임종령이라고 밝히며 “나 같은 통역사는 많지만 고모는 세계 통역사 협회에 소속돼 있다. 국내에서도 10명밖에 없다”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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