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28일 인천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추가 발생했다.
인천시에 따르면 이날 확진자는 미추홀구 거주 A(남, 89년생)씨로 지난 2월 15일부터 3월 23일까지 스위스 출장을 다녀온 것으로 파악됐다.
A씨는 23일 스위스(독일경유)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도착, 24일 공항검역소 검사결과 음성판정을 받은 뒤 공항 임시격리시설 격리 후 귀가했다.
그러나 지난 27일 오한증상(38.4도)을 보여 미추홀구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이송 후 거주지와 주변지역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인 배우자는 음성판정을 받고 자가격리 조치 됐다.
현재 인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모두 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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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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