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19층 임원회의실에서 (왼쪽부터)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한국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 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사장이 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0.3.27
25일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19층 임원회의실에서 (왼쪽부터)한국예탁결제원 이명호 사장, 한국거래소 정지원 이사장, 한국금융투자협회 나재철 회장, 한국증권금융 정완규 사장이 증권시장안정펀드 조성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제공: 한국예탁결제원) ⓒ천지일보 2020.3.27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이명호),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지원), 한국증권금융(사장 정완규), 한국금융투자협회(회장 나재철) 등 증권유관기관이 증권시장안정펀드 7600억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5일 체결했다.

이는 최근 코로나19의 글로벌 확산에 따른 국내외 증시 급락에 따라 증권유관기관 중심으로 자금을 조성해 증권시장에 투자함으로써 우리 증권시장의 안정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조성 방안은 4개 증권유관기관 공동으로 7600억원 규모의 증권시장안정펀드를 설정하고, 유동자금 수준 등을 고려해 기관별로 배분하고 분할 납입하기로 했다.

향후 각 기관별 이사회 등 내부절차를 거쳐 증권시장안정펀드에 분할납입할 예정(캐피탈콜 방식)이며, 조성하기로 한 금액 중 1차분 30%는 신속하게 집행 예정이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