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청. ⓒ천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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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 평창=이현복 기자] 평창군건강생할지원센터가 지역주민 대상으로 올바른 걷기운동을 교육하고 보급할 걷기지도자 1급 자격증 전문 과정을 개설한다.

걷기지도자1급 자격 전문과정은 걷기의 운동생태학적 근본원리를 이해하고 바른 자세, 바른 걷기에 대해 숙지하며 잘못된 자세를 바로잡을 뿐 아니라 만성질환별 맞춤 걷기 방법도 교육한다.

교육과정은 총16주 53시간으로 이론교육 28시간, 실기 24시간이며 걷기 체험교육 7시간은 별도로 진행된다.

모집 기간은 3월 말까지며 교육 기간은 4월 5일부터 8월 2일까지로 현재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으로 일정은 다소 변경될 수 있다. 교육비는 자격증비 15만원이다.

지도 강사는 이학박사 이강옥 교수(상지대학교 체육학과 명예교수)와 (재)대한걷기연맹 소속 전문 강사들로 이루어지며 자격증 취득 후 걷기 교실, 동호회, 운영과 걷기지도자로 활동이 가능하다.

한왕기 평창군수는“이번 걷기지도자1급 자격 전문 과정을 통해 평창군은 동계올림픽 개최 이후 지속적인 지역민의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건강협의체 결성, 걷기지도자 양성으로 걷기 붐을 조성해 건강실천 분위기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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