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왜 이 책을 쓰게 되었는가. 우리나라 아이들이라는 다이아몬드 원석이 녹슬어 가는 게 너무나 안타까워서이다. 교육의 목적은 ‘어떻게 지식을 넣을까’에서 ‘어떻게 역량을 이끌어 낼까’로 전환해야 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야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중2병의 진짜 원인과 후유증, 진짜 해결 대책에 대해 새로운 방법을 제시한다. 둘째 부모들이 교육이라는 이름하에 벌이고 있는 학대에 가까운 모습들을 조명해 본다.

셋째, 학교를 졸업하고 경험하게 되는 세상의 수업내용이다. 넷째, 전제에 개인이 맞추는 것이 아닌 개인의 역량의 발견과 계발을 행하고 있는 학교를 소개한다. 기존의 문제들을 해결하고자 고민한 학교들의 모습 속에 길을 찾길 바란다.

유선종 지음 / 이너브리지 펴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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